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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공부하며 정리하며

포토샵 / 액자 만들기

by 비르케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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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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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액자 만들기는 GTQ 2급 시험 문제 중 2번으로 출제된다. 같은 이미지 두 장을 불러와, 그 중 하나를 액자로 만드는 방식이다. 일단 액자가 될 부분은 잘려나가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백이 있는 사진이 좋다. 이번 포스트에 사용한 사진은 아쉽게도 여백이 없어서 이미지의 양쪽 끝이 조금씩 사라졌다. 액자틀 부분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스테인드 글라스'로 필터 효과를 줬다.

 

 

액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같은 이미지 두 장을 불러와야 한다. 한 장을 가져온 후, 오른쪽 레이어창에서 그 이미지를 선택해 Cntl+J를 누르거나, 선택된 레이어를 아래 있는 Create a new layer 위로 드래그 하면 레이어가 복사되어 굳이 두 장을 낱낱이 가져오지 않고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미지를 가져온 후에는 그중 한 이미지에다 도형툴을 이용해 오려낼 부분을 잡아준다. 현재 background color가 분홍색으로 되어 있어서 도형 색상도 분홍으로 나타난 것인데, 이왕이면 액자에 적용될 color로 바꿔서 작업하면 일을 두 번 하지 않아도 된다. 본 포스팅에서는 미처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 해 마지막에야 색상을 변경해 Alt+Del을 눌러 적용했다.  

 

 

도형툴로 영역을 잡을 때 GTQ시험에서는 보통 50픽셀 정도를 액자틀로 지정하지만, 이번 포스팅에 쓴 사진은 크기도 GTQ 시험과 다르고 가로 여백도 거의 없어서 임의대로 크기를 지정했다. 하늘색 선은 도형툴을 일정한 간격으로 설정하기 위해 안내선으로 가져온 것인데, 액자가 완성되고 나면  언제든 없애도 된다.

 

도형을 이용해 오려낼 공간을 만들어준 다음에는 그 부분을 선택영역으로 전환해 주어야 한다. 즉, '개미툴'이라 불리는 점선 모양이 생성되게 만들어줘야 성공. 개미툴이 나오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작업할 레이어 (패널)의 썸네일을 Cntl 단추와 함께 클릭하는 것이다. 도형만큼 영역을 잡기 위한 작업이므로 레이어는 도형이 있는 곳에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선택영역이 잡혔다면 이제 레이어를 이동한다. 도형은 영역을 잡기 위해 만들었던 것이고, 선택영역을 잡아준 진짜 이유는 그 부분을 삭제하기 위함이므로 삭제할 부분이 있는 레이어를 선택해야 한다. Del을 누르면, 사진에서와 같이 선택 이미지 안쪽에 구멍이 생긴다. 이미지가 액자틀로 바뀐 것이다. 

 

 

Cntl+D를 눌러 개미툴을 풀고 메뉴에서 Filter --> Filter Gallery로 들어간다. 이때 Cntl+D를 하지 않고 들어가면 다른 이미지가 선택되어 액자가 보이지 않으니 그렇다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 선택영역부터 해제해야 한다. 사진처럼 액자가 보인다면 이번에는 필터 효과를 줄 차례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background color가 분홍색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스테인드글라스 효과를 주고 나면 선이 모두 분홍색으로 나타난다. 분홍색 대신 다른 색상을 원한다면 background color를 바꿔줘야 한다. 여기서는 검정색을 쓸 거라서 background color를 검정으로 컬러을 바꾸었다.

 

 

검정으로 background color를 바꾸고 나니 필터에 쓰인 색상도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진작에 없애도 되었을 안내선을 이제 제거해 보기로 한다. 제거할 때는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이동툴을 사용해 위쪽과 왼쪽에 있는 눈금자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꾸미기가 남아 있다. 꾸미기에 사용되는 도형들은 Custom Shape Tool에서 찾아 사용하거나 원하는 이미지를 따로 가져와 사용한다.

 

 

이제 정렬만 남았다. 아까 꾸미기에 사용한 그림과 글씨를 액자의 앞쪽이 아닌 뒤로 보내고 싶다면, 레이어 창을 열어 원하는 레이어 위치에다 옮겨 놓는다. 나뭇잎 모양과 글씨가 액자 뒤로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본, 분홍색이 들어간 액자, 검정색이 들어간 액자를 나란히 늘어놓아 보았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 GTQ 시험 출제 방식에 맞춰 만들어 보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필터를 사용할 수 있고, 맘에 드는 이미지나 패턴 등으로 액자틀을 더 멋지게 만들 수 있다. 이런 방법을 실생활에 응용해 좀 더 색다른 사진을 만들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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