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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요3

한 편의 영화같은 음악, Falco의 ' Jeanny ' 가게에서 립스틱을 사고 있는 19세 소녀를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진한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그 소녀는 이내 그에게 납치되고야 만다. 가라앉은 목소리로 "지니, 이리와, 어서! (Jeanny, komm, come on)", 이렇게 시작하는 이 노래는 팔코(Falco)의 ' 지니(Jeanny) '란 곡이다. "아주 새빨갛게 입술을 바른 네가 말했지, "날 건드리지마!". 하지만 난 느꼈어, 눈은 말보다 더 많은 걸 의미하거든. 너도 내가 필요한 거잖아, 안 그래? (Zuviel rot auf deinen Lippen und du hast gesagt: "Mach mich nicht an." Aber du warst durchschaut, Augen sagen mehr als Worte. Du brauchs.. 2019. 3. 15.
Schau mich nicht mehr zurück - XAVAS " 더 이상 돌아보지 않아 Schau mich nicht mehr zurück 만일 내가 뒤돌아본다면 오직 행운만을 볼 뿐 아름다운 기억들만 새길 뿐 새로운 시작, 새로운 장, 새로운 첫발.. 의미없는 어제를 뒤로 하고 두 눈을 크게 뜨고 새로운 목표에 집중하리 " 자비어 나이두(Xavier Naidoo)와 쿨 자바스(Kool Savas)가 함께 한 XAVAS의 노래다. 살다보면 오르막과 내리막,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는데, 그 속에서 의미 없었던 일은 돌아보지 말고 새로운 길에 집중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자가 내디딘 한 발 한 발은 남과 나눠가질 수도 없고, 남에게 줄 수도 없다(Niemand kann seine Schritte teilen und sie einem andern geben).. 2018. 12. 29.
Wenn Worte meine Sprache wären-Tim Bendzko 사랑하는 마음의 무겁고 가벼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을 전하기가 사람에 따라 쉽기도 어렵기도 하다. 팀 벤츠코(Tim Bendzko)의 Wenn Worte meine Sprache wären에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 걸음 다가가지 못 하는 아쉬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독일이 통일되기 전인 1985년, 동독에 속했던 동베를린에서 출생, 체육고교에 재학해 청소년 축구선수로 활동, 그러면서도 음악 수업을 병행하여 16세 되던 해에 벌써 자신만의 작품을 써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자질을 보인 팀 벤츠코(Tim Bendzko).. Wenn Worte meine Sprache wären 이 곡은 2011년 발표되었던 곡이지만, 아직까지도 가사가..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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