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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2

독일 신종플루 예방접종 다음달부터, 대다수가 'No' 독일의 신종플루(H1N1) 감염사례는 1만 5천명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 중 사망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그동안 여름철이었던 지금까지의 상황에서는 아무 것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문제는 앞으로 닥칠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겨울은 한국보다 더 길고 춥습니다. 꼭 신종플루가 아니어도 독감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유럽에서 겨울마다 어렵지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한 독일내 사망자가 아직 나오지 않은 이 시점에서, 며칠 전 발표된 바에 따르면, 독일 국민들의 대다수는 앞으로 있을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대해 '맞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세계를 숨죽이게 하는 이 신종 인플루엔자 A형을 두고 한국에서는 이제 더 이상 '돼지독감'이라는 이름을 .. 2009. 9. 14.
독일 예방접종, 이런 게 다르군요. 독일 예방접종, 우리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먼저 독일 학교에 입학을 하려고 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거쳐야 하는 곳이 '게준트하이츠암트(Gesundheitsamt)'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보건소'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 곳에서 기본적인 키나 몸무게, 시각과 청각 검사 등과 더불어 예방접종 확인을 받습니다. 게준트하이츠암트에서 검사를 하던 당시, 가장 중요하게 확인을 하던 예방접종은 '간염 예방접종'이었습니다. 예방접종 이름은 잘 몰라도, '헤파박스' 같은 약물 이름을 알고 있으니, '헤파' 어쩌고 하는 게 간염이라는 건 얼른 알아차리게 되더군요. 결핵 예방접종도 여러번 확인을 하더군요. 그 또한 뭔지 모르다가 '투베르' 뭐라고 하는 설명으로 겨우 알아들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하니, 정확한 .. 200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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