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자전거 단속1 음주자전거 NO! 라들러 OK! 맥주의 본산 독일에는 '라들러(Radler)'라는 술 종류가 있다. 알콜 도수 2.5% 정도의 맥주(필스=라거)로, 레모네이드나 소다수 등과 혼합 제조된다. '라들러'라는 이름 중 'Rad'는 독일어로 '자전거(파라트 Fahrrad)'를 뜻하며, 'Radler'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란 뜻이다. 알콜 햠량이 낮은 라들러는 맥주를 물처럼 마시는 독일에서 자전거를 타며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술인 셈이다. 독일의 라들러는 아니지만, 최근 우연히 오스트리아 맥주 '예거 Egger'의 라들러를 맛보았다. "알콜 함량 2.2%"의 확실한 라들러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몰이를 했던 애플사이다 썸머스비인데 알콜 함량이 4.5%니, 둘이 확실히 다르다. 레모네이드도 아니고 맥주도 아닌 것이,.. 2018.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