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1 겨울의 벚꽃-1 비 오는 주말이라 할 일도 없던 참에, 오래전 보았던 드라마 ‘겨울의 벚꽃’을 포스팅 해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 ‘쿠사나기 츠요시’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다. 여주인공은 일본의 가수 겸 영화배우 ‘이마이 미키’다. 30대 중반의 이나바 타스쿠는 고향인 야마가타에서 병든 어머니를 모시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이다. 가까이 있는 삼촌의 유리 공방에서 유리공예품을 만들면서도, 틈틈이 집을 오가며 아픈 어머니를 정성스레 간호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마을에 모나미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그녀는 겨울에 피는 벚꽃을 보러 일부러 먼 길을 찾아 이곳에 왔다. 혼자만의 여행에 설렘도 잠시, 소매치기를 만나 실랑이를 벌이던 과정에서 벽에 머리를 부.. 2016.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