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발1 뷔르츠부르크 와인축제 뷔르츠부르크 도심에 '바인도르프(Weindorf)'라 불리우는 와인축제가 29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Wein(와인)+ Dorf(마을), 즉 '와인 마을'이란 의미의 이 축제는, 6월7일까지 열흘간 펼쳐집니다. 이번 23번째 바인도르프 축제에는 150 여종의 와인과 70여 가지 메뉴가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을 즐겁게 맞이합니다. 뭘 먹을까 둘러보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꼭 잡은 손모양이 어쩐지 친숙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두 사람이 친구처럼 이 곳에서 잔을 기울이겠지요. 소시지가 유명한 나라답게 독일 어디를 가든 이런 가게는 있습니다. 브라트 부어스트(Bratwurst), 구운 소시지입니다. 빵에 끼워서 팔지요. 팬터마임을 하는 광대도 만났습니다. 아시죠? 유럽 곳곳에 이런 '거리의 예술가'들이 넘친다는 것... 2009. 6.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