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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노래.. 음악이야기..

중독성 강한 독일 동요들

by 비르케 201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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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nappi,Das kleine Krokodil

 

"난 슈나피, 작은 악어

나일강이 있는 이집트에서 왔지

알 속에 있다가 밖으로 나왔어

 

난 슈나피, 작은 악어

날카로운 이빨이 있지. 그것도 아주 많아

잡을 수 있는 건 덥석 다 잡아버리지"

 

2004년 4살 짜리 독일 여자아이에 의해

불린 이 노래는 독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누렸다.

 

Kling Glöchen klingeling

 

크리스마스에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

 

"밖은 너무 무서워,

제발제발제발제발 들어가게 해줘"

 

Wenn ich ein Vöglein wär

 

말이 필요없는 독일 동요,

'이 몸이 새라면'

 

가정법 예시에 가장 대표적으로 쓰여

독일어 문법책에 자주 등장하는 구절.

 

Mein Hut, der hat drei Ecken

 

'내 모자 세모났네, 세모난 내 모자'란 가사로

어렸을 때 참 많이 불렀는데,

독일 가사도 그 내용 그대로다.

 

영상에서처럼 단어하나씩 빼가면서

불러도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다.

 

Alle Vögel sind schon da

 

'솔솔 부는 봄바람, 쌓인 눈 녹이고'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시작되는 동요지만,

 

원래 제목은

'모든 새들이 벌써 모였네'

 

독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요 중 하나.

 

Die Glatzen-Hymne

 

동요는 아니지만 아이 목소리가 재미있어서

함께 올려보았다.

 

열 개의 모낭(모근)이 하나씩 사라져가다가

결국 하나의 모낭만이 남게 되어

헤어관리 제품을 쓰고 살아남는다는 내용.

'Seborin'이라는 헤어 제품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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