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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공부하며 정리하며

GTQ시험 당일, 시험 준비 이렇게! 답안 제출 이렇게!

by 비르케 2018.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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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 시험은 포토샵 자격증을 위한 국가 공인 시험으로, 매월 한 차례씩 전국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달 시험일은 10월 27일, 바로 내일로, 시험 당일 주의해야 할 점 내지는 체크해 보면 좋을 점들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GTQ 시험시간 및 총 문제 수 : 90분, 총 4문제

배점 : 1번/2번-각 20점, 3번-25점, 4번-35점

답안 제출 : 내문서₩GTQ에 PSD/JPG 파일로

               각각 저장 후 제출

 

시험 준비 이렇게!!

 

시험에 들어가기 앞서 아직 시간이 있을 때, 그날 시험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는 일이 중요하다. 아직 시험지가 배포되기 전이기 때문에 웬만한 시험장에서는 컴퓨터를 만지는 일이 허용된다. (사정상 허용되지 않는 시험장이 있을 수 있음) 이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작업에 필요한 기본 환경을 설정해 주는 일이다.

 

1. 환경 설정

 

Edit --> Preference --> Units에서 픽셀 단위 설정이 잘 되어 있나 확인하고, 다음으로 Grid에서 원하는 대로 그리드라인을 잡아준다. 그리드는 나중에 시험지를 받은 후 시험지 위에 그리드라인을 직접 그어, 각 이미지들의 정확한 위치를 잡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부연 설명 아래 참조)

 

문자 입력시 한글 폰트가 영문으로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Type에서 Show font Names in English에 체크도 풀어줘야 한다.  

 

 

 

2. 단위(픽셀) 확인

 

기본 설정을 마쳤다면 이제 설정이 잘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File --> New를 해서 문서의 가로(Width)와 세로(Height) 값을 픽셀 단위로 잡고, Resolution: 72 Pixels/Inch , Color Mode는 RGB Color에 맞춘다.

 

 

 

새로운 파일이 생성되고, 동시에 Ruler도 활성화 되었다. 새 파일이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Cntl+R(Ruler 단축키)을 눌러도 Ruler가 나오지 않는다. 시험장에서 긴장하다 보면, "Ruler가 안 나타나요." 하는 누군가의 당황한 목소리가 들려올 수 있다. 그럴 때는 조용히 "새 파일 여세요!"라고 조언해 주는 작은 친절함도 필요하다.

 

설정한 파일의 Width 값이 600px인데, Ruler도 600px이니 설정이 잘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을 열었을 때 자동으로 나타나는 격자무늬가 '그리드(Grid)'다. 아까 환경설정에서 그리드를 100px당 한 칸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100px 마다 그리드가 들어와 있다. Cntl + " 로 그리드를 선택/해제 할 수 있다.

 

 

"

시험지를 받게 되면 그리드라인부터 그어,

PS 프로그램과 같은 모양을 만든 다음

작업을 시작하면 된다.

대부분 시험 전에 그리드 선 정도는

허용해 주고 있다.

"

 

 

 

3. 패널창 정리하기 

왼쪽 툴창과 더불어 오른쪽의 패널창도 작업시 빈번하게 사용하게 되므로 자신에게 편한 방법으로 세팅을 해놓을 필요가 있다. 시험에 불필요한 패널들은 없애고, 필요한 패널은 윈도우에서 새로 가져와 패널창에 자리를 잡아 놓아야 안심하고 시험을 볼 수 있다.

 

패널을 바로잡았다면 그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패널창 맨 위에서 New Workspace를 눌러 세팅값에 대한 이름을 저장한다. 만일에 패널이 움직이더라도 이 이름을 찍으면 세팅값이 다시 원래대로 잡혀 편리하다.

 

 

4. 그 외

Custom Shape Tool 메뉴들도 각자가 찾기 쉬운 형태로 미리 손봐두면 좋다.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에 작은 것까지 손대 놓으면 나중에 시간을 따로 잡아먹을 일이 없다.

 

레이어스타일(Later Style)도 점검해 10개의 효과가 모두 잘 있는지 확인한다. 여러 사람이 만지다 보니, 더러는 같은 효과가 여러 개씩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림자나 광선 등에 각각 다른 수치가 적용되어 있어 나중에 혼선을 빚을 수 있으므로 겹쳐 있는 효과가 있다면 삭제해준다.

 

선택툴로 이미지를 긁어올 때 그리드에 척척 달라붙는 느낌이 난다면, View --> Snap이 선택되어 있는 경우다. 시험 전에 미리 선택을 해제하고 시작한다면 그럴 일이 없다.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봤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시험 볼 만반의 준비는 된 듯 하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최종 답안 제출시 제출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답안 제출 이렇게!!

 

시험장에 도착하면 컴퓨터에 이미 그날 시험 소스와 답안 제출용 프로그램이 세팅되어 있다. 완성된 답안은 4문제 모두 PSD파일과 JPG파일 두 가지 형, 내컴퓨터 --> 문서 --> GTQ 에다 저장한 다음, 답안 제출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제출한다.

 

응시 과목, 수험자 성명, 수험번호, 구분란을 작성해 확인을 누르면, 수험자 정보가 뜬다. 수험자 버전까지 선택하고 나면 답안 제출 준비가 끝난다.

 

 

완성된 답안을 전송하기 위해 전송 프로그램을 누르면, 자신이 저장한 폴더에 파일들이 "있음"또는 "없음"으로 표시된다. "있음"이라 되어 있는 해당파일 선택 후 답안 전송을 누르면 전송이 완료되고, 나중에 수정도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문제마다 파일이 각각 2개씩이므로 두 가지가 한꺼번에 전송되어야 하고, PSD 파일을 수정했다면 JPG파일도 다시 저장해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두 파일의 이미지가 달라지면 0점 처리된다. 90분간 공들인 답안이 무효가 되지 않도록 꼭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관련글: GTQ 자격증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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