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81 세상의 모든 시간 - 안체 담 시간이라는 것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쉬울 수도, 때로 어려울 수도 있다. 시간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그림으로 정말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책 중 하나가 '세상의 모든 시간'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본 게 10년은 더 된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적에 독일에서였다. 처음 이 책을 뷔르츠부르크 시립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게 되었을 때 적잖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간에 대한 관념을 이토록이나 실감하게 표현할 수 있는 책이 또 있었나 싶어서였다. 날아가는 시간의 찰나를 잡아 사진으로 남기고, 사진속 아이가 자라 자신의 어머니와 똑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아기를 바라보게도 되고, 과거와 현재에 소비되는 어떠한 시간이 서로 달라짐도 비교해볼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남아도는 시.. 2019. 6.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