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rke의..889

은행 보관 방법과 효능, 나만의 은행 먹는 법 가을이 무르익으며 은행나무에서 은행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몸에 좋은 열매라서 제철인 지금 냉동실에 쟁여놓으면 일 년 내내 귀한 은행 맛을 볼 수 있다. 쫀득쫀득하고 알알한 맛이 일품이지만 독성이 있어 하루에 10 알 정도만 귀하게 맛보게 되는 열매다. 은행 보관 방법과 효능, 나만의 은행 먹는 법 올해 초에 우연히 은행을 구매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독이 있어서 하루 10알 이상은 안 먹는 게 좋다고 해서 정말로 감질나게 딱 10알씩만 익혀 먹었더니 그 맛이 더 귀하다. 이제까지는 냉장고에다 은행까지는 쟁여두지 않았는데 이번 가을부터는 쟁여두게 될 것 같은... 그 정도로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은행의 효능에 대해서는, 기침에도 좋고, 혈행 개선, 뇌혈관질환 예방, 항산화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2023. 10. 7.
유아 넥스트, 은퇴 후 외진 대저택으로 간 노부부에게 일어난 일 은퇴 후 한적한 대저택에서 꿈꾸던 여유로운 일상이 무너졌다. 반목을 일삼던 가족들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서로를 잡아먹을 듯 으르렁대고, 인적이 드문 숲은 소름 그 자체다. 개연성 있는 전개와 반전을 통하면, 공포영화는 공포 이상의 것이 된다. 유아 넥스트, 은퇴 후 외진 대저택으로 간 노부부에게 일어난 일 유아 넥스트(You're Next) 감독: 애덤 윈가 장르: 공포, 스릴러 출연: 샤니 빈슨(Sharni Vinson -에린 역), AJ 보웬(AJ Bowen -크리스피언 역), 조 스완버그(드레이크 역), 롭 모란(Rob Moran -폴 역), 니콜라스 투치(Nicholas Tucci -펠릭스 역), 에이미 세이메츠(Amy Lynne Seimetz -에이미 역) 등급: 청불 러닝타임: 95분 깊은 .. 2023. 10. 5.
[반려동물 이야기] 명절에 누이 부부랑 싸우다 헤딩 날린 사연 얼굴 한 번 못 본 누이였어요. 명절에 찾아와 누이라고 하니 누이인가 보다 했죠. 그런데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는 거 있죠. 다른 건 참아도 내 밥 뺏는 건 참을 수가 없었어요. 가족끼리 그러면 안 됐었는데, 너무 화가 나서 그만 매형에게 헤딩을 해버리고 말았네요. [반려동물 이야기] 명절에 누이 부부랑 싸우다 헤딩 날린 사연 이번 명절, 집에 온 손님 중에 새들이라고는 유일했어요. 몸집은 작지만, 누이라니 좋았죠. 누이 이름은 크리미, 매형도 함께 왔어요. 날갯짓이 아직 서툰 나와 달리, 누이 부부는 집안의 온갖 곳을 날아다니더라고요. 선풍기 위에까지 가서 소리를 꽥꽥 지르는데, 날아다니는 것도 크게 소리 내는 것도 부러웠죠. 그런데, 차츰 내 영역을 넘보는 거예요. 엄마가 당근에서 사준 횃대에 함께 .. 2023. 10. 4.
동영상 블러, 화면 가장자리 뿌옇게 흐리기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동영상 화면 가장자리에 블러 효과를 주려 한다. 인상적인 느낌을 원할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지만, 사람 얼굴이나 차량번호판 등을 가리고 싶을 때 특히 좋다. 아래 영상에서는 흐름을 깨는 사물들을 가리기 위해 썼다. 동영상 블러, 화면 가장자리 뿌옇게 흐리기 무심코 찍은 화면에 유독 눈에 거슬리는 사물들이 어른어른 따라다닌다. 관심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없애주려는데, 화면 확대로만 처리하면 화질이 무너진다. 그렇다고 모자이크 처리하면 더더욱 '나 좀 봐달라'가 될 것 같다. 결국 화면을 살짝 키우고, 가장자리를 뿌옇게 블러 처리하기로 했다. 그래픽 패널에서 펜툴을 선택해, 프로그램 모니터 패널의 작업 화면을 모두 덮어준다. 화면 전체를 덮는 것은, 화면 전체에 이 효과를 주겠다는 의도다.. 2023. 9. 24.
새로운 인연, 모란앵무 다음으로 코뉴어를 길러 보니.. 코뉴어 앵무새 한 마리가 왔다. 반려조 집사로 사는 즐거움을 모른다며, 동생이 새장째 들고 왔다. 코뉴어 중에서도 '썬칙'이라는 종이라 했다. 정 못 기르면 다시 데려간다던 통 큰 동생이었다. 새로운 인연, 모란앵무 다음으로 코뉴어를 길러 보니.. 두 해 전에도 앵무새를 기르기 시작했다. 그때도 동생이 울아들을 꼬셔서 모란앵무 한 마리를 안겨주었던 것. 재수하던 조카, 마음 붙일 데가 없다고.. 그리고 이번 코뉴어는 언니의 '빈 둥지 증후군' 방지용이라나... 울 애들이 모두 독립했기에. 이 카테고리에 있는, 전에 기르던 모란앵무 '크리미' 그 녀석이다. 크리미를 기르다가 문제가 생겼었다. 모란앵무는 한 마리만 기르기 힘든 새였던 것. 새들도 사람처럼 성향이 다 다르다지만, 모란앵무는 어쨌든 사랑새(Lo.. 2023. 9.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