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알라딘 판매자 가입과 상품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판매자 가입과 상품 등록을 마친 어느 날, 알라딘에서 이런 문자가 온다. 주문이 발생한 것이다.
원래는 맨 아래 '모두 보기'가 있을 정도로 긴 문자다.
어떤 책에 대한 주문인지, 주문번호, 출고 시한 등의 내용이 있고, 알라딘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도 있다.
알라딘 홈페이지 하단 알림이나 '회원에게 팔기'로 들어가면,
1.주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다음,
2.배송업체 선택을 한다.
나는 주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른쪽에, '알라딘 지정 편의점 신청' 단추를 누른다.
거기까지 하고 나면,
3.편의점택배 위탁신청 승인번호'가 뜬다. 이 번호를 알고 있어야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이제 책을 꼼꼼히 포장한 다음, 주변에 있는 GS25 또는 CU 편의점으로 간다. 폰을 챙기지 않으려면 위탁 승인번호는 따로 메모해서 가져가야 한다. 이 번호가 없이 택배를 그냥 보내면 나중에 배송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은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 가능하지만, 괜한 신경을 써야 하고 착불일 경우 배송료 이중부담으로 불편한 일이 생길 수 있다.
편의점 택배 이용 방법
편의점 위탁번호를 사용해 택배를 보낼 거라서 '쇼핑몰 택배'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 주문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무게를 측정한 후 운송장 출력을 한다. 편의점택배를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더라도 순서에 따라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운송장이 출력되고 나면 왼쪽 부분을 떼서 택배 물품에 붙이고 오른쪽은 스캔할 수 있게 카운터에 제시했다가 정산이 끝나고 챙겨나온다.
알라딘 판매 정보에 굳이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운송장 번호가 자동으로 뜨고 배송추적도 시작된다. 알라딘 중고책 판매,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면 참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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