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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간사이 미니 패스2

JR 간사이 미니패스로 다녀온 사흘간의 여행 JR 간사이 미니패스를 사용해 일본의 오사카/교토/나라를 다녀왔다. 오사카 인근은 JR(일본철도)과 지하철, 사철, 버스 등의 노선이 꽤나 복잡하게 얽혀 있다. JR 간사이 미니패스는 그 중 JR만을 이용해 사흘간 오사카를 비롯, 그 인근의 도시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패스다. JR 간사이 미니패스에 관해서는 앞서 이미 포스팅을 한 바 있어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상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지난 글 보기 JR 간사이 미니패스로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까지 JR 간사이 미니패스 첫 날 간사이공항 도착 후 출국수속이 끝나면 철도와 연결되는 곳을 향해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이동한다. 철도 표시만 보고 따라가도 길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한국어 안내도 잘 되어 있다. 따로 패스를 끊어오지 않았다면 공항.. 2019. 1. 13.
오사카 시기노니시 산책을 마치고.. 신년 오사카 여행이 오늘로 벌써 나흘째에 접어든다. 숙소를 교바시역 인근에 예약하고 시작한 여행이다. 교바시역은 중심가인 난바쪽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지만, 주택가 밀집 지역이라 일본 사람들의 일상을 더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JR 간사이 미니패스를 사흘 동안 사용할 거라, 교토나 나라, 고베 등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을 고려하기도 했다. 숙소가 있는 곳은 행정구역상 오사카부 오사카시 조토구 시기노니시에 해당된다. 조토구를 관통하는 네야강의 모습. 건물 베란다에 빨래가 걸린 모습을 보면 사람 사는 곳 같아서 어쩐지 더 정감이 간다. 구옥들과 함께, 새로 지은 서양식 건축도 함께 섞여 있는데, 동네 자체가 오래되다 보니 대부분 리모델링한 집들이 많다. 겉은 구옥인데 실내는 완전 번쩍번쩍하다..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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