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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 On Heaven's Door2

영화속에서 본 자연 본연의 독일 바다 지난 번 '밥 딜런'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가장 먼저 떠오른 그의 노래가 'Knockin' on Heaven's Door'였다. 동명의 영화 'Knockin' on Heaven's Door'가 아직도 애잔한 느낌으로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시한부 환자로 병상에서 만나게 된 마틴과 루디, 마틴은 뇌종양 환자, 루디는 골수암 말기 환자다. 아무런 대안도 없이 병원에서 그저 죽음을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둘은 세상밖으로 나온다. 루디는 죽기 전에 바다를 보고 싶어 한다. 사실, 그는 한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이들이 뭔들 두려우랴, 둘은 남의 차를 훔쳐 바다를 향해 가는데, 하필 그 차는 악당들의 차, 차 안에는 거금이 들어있어서 바다로 가는 길이 극심한.. 2016. 10. 25.
Knockin' on Heaven's Door,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밥 딜런' 간밤에 노벨문학상 소식이 속보로 떴을 때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눈과 귀를 의심했을 것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가수, 밥 딜런'이기 때문이다. 수상자가 밥 딜런으로 선정되자 그가 열살 때부터 시를 썼다는 등 시인으로서의 그의 이력이 낱낱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음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Knockin' on Heaven's Door'라는 그의 노래를 주제곡으로 삽입한 동명의 독일 영화를 떠올렸다. 뇌종양에 걸린 마틴과 골수암 말기 환자 루디는 시한부 인생을 침상에서만 보내고 싶지 않다. 그들은 바다를 보기 위해 병원을 박차고 나선다. 바다를 가기 위해 훔친 차가 하필 갱단의 차로, 차 안에는 어머어마한 돈이 들어있다. 바다로 가는 내내 이들의 추격을 받는 마틴과 루디. 태어나 처음으로 바다..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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