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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타케루2

겨울의 벚꽃-3 뭐가 부족해서 한 드라마를 세 번에 걸쳐 포스팅을 할까... 나도 그 점이 신기하다. 그러나 지난 두 번의 포스팅에서 남녀 주인공들 간의 사랑에 관해서만 주로 다루었기에, 이번에는 의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가족에 대해서이다. 각 인물들끼리는 서로가 사랑으로도 엮여 있지만,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각자의 입장에서 가족이란 어떤 것인지 정리해 보았다. 관련글: 겨울의 벚꽃-1 겨울의 벚꽃-2 부유한 가정의 안주인이지만, 이 집에서 모나미는 그저 의미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벽에 걸린 액자나 고마움을 모르는 공기처럼... 타스쿠와의 일을 내놓고 타박하지 않지만 가문을 위해 조신하게 살라는 시어머니, 아내에게는 관심없다가 아내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같으니 그제야 뒷조사에만 혈.. 2016. 7. 20.
겨울의 벚꽃-2 지난 포스팅에 ☞겨울의 벚꽃 1부 스포일러를 너무 많이 한 듯 싶다. 이 드라마는 1, 2부가 참 재미있다. 극 후반으로 갈수록 좀 지루하게 끌고가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2부~최종편을 이 포스트에 다 넣을 생각이다. 최종은 9부까지라 다른 드라마에 비해 분량이 다행이 길지 않아 맞춰볼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1부 끝부분에서 타스쿠는 모나미에게 심각한 병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려주어야 할 과제가 생긴 셈이다. 한편 2부의 시작은 일상으로 돌아온 모나미의 모습부터 보여진다. 남편 병원의 이사장이기도 한 시어머니의 서늘한 태도, 시어머니보다 더 어려운 남편, 엄마를 주변 공기와 마찬가지로 취급하는 딸... 그 속에서, 정작 유명 의사의 아내 모나미는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2016.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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