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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비어 나이두3

Vielleicht(아마..)- Söhne Mannheims 그간 죄네 만하임스(Söhne Mannheims)의 노래는 몇 곡 올린 적이 있습니다. 원래 무거운 가사들이 많은 그들의 곡이지만, 번역해 올린 곡들도 삶과 죽음에 연관된 노래들이군요. 2009년 참 허망한 소식들 많이 들려옵니다. 사람이 천년 만년을 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 자극적인 장면이 있으니, 임산부나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보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 Ich verstehe jeden Zweifel, schätze jeden Glauben hoch, auch ich misstraue Übereifer. Es sei am besten jeder froh, mit dem was er glaubt oder mit dem was er weiß. Doch der an.. 2009. 8. 20.
Abschied Nehmen(작별하기)- Xavier Naidoo 갑자기 어제 그 소식을 들었지. 알 수가 없어, 찢어질 듯 가슴만 아파. 어떻게 된 일인지 아무도 내게 말해줄 수 없으니. 우리 중 누구도 거기에 있지 않았으니까. 넌 아주 편안하게 누워 있었다고 사람들이 말하더군. 왜 내가 그 일에 대해 네게 한 번도 듣지 못한 건지, 그렇게 어마어마한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어떻게든 내가 허락하지 않았을 텐데.. 너를 떠나보내려 해 봤어. 하지만 절대로 못 할 것 같아. 어떻게 너는 우릴 두고 떠날 수가 있었니. 이제 더 이상 널 볼 수가 없다니.. 날 용서해. 내가 말한 모든 것을, 무언가가 날 힘들게 해서 그랬을 뿐이야. 날 용서해, 또 친구들도.. 우리가 거기 있어주지 못 했으니.. 미안해, 모든 걸 명확히 밝혀주지 못한 것도. 너를 떠나보내려 해 봤어.. 2009. 5. 25.
Und Wenn Ein Lied - Söhne Mannheims Und Wenn Ein Lied (이 노래가.. -운트 벤 아인 리트)는 작년에 라디오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곡 중 하나인데, 최근에는 광고에서도 들리네요. 광고 속 주인공이 흥얼거리는 노래로 이 노래가 잠깐잠깐 흘러 나옵니다. 선율이 참 아름답고, 죄네 만하임스(Söhne Mannheims) 멤버들의 목소리도 다들 너무 좋군요. 마치 독일어를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언어인 것처럼 만들어 버리는 마술을 부리는 듯 합니다. 게다가 너무도 아름다운 가사를 가졌네요. 뮤비에는 죽어가는 애인을 위해 병원에 피아노를 끌고 가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면으로 그려져 있군요. 즐감하세요~ 200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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