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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2

열기 가득 화려한 도톤보리의 밤 오사카를 찾는 이들은 거의가 지나게 되는 곳, 도톤보리 카니도라쿠 앞이다. 교토, 나라 등 다른 지역을 먼저 다니다 보니 정작 오사카의 중심인 난바/도톤보리는 여행 나흘째 되는 날에야 찾게 되었다. 늦은 시각이지만 역시나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왼쪽으로 사론파스 광고판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샤론파스'로 통하는 그 유명한 상품... 일본여행 싹쓸이 품목 중 단연 인기폭발이다 보니 광고에도 신경을 많이 쓰나 보다. 아라시 멤버 중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나오는 광고인데, 이왕이면 그가 나오는 장면에서 찍을 걸 그랬다. 카니도라쿠 건물 위로 아사히 맥주 광고도 보인다. 일본에 와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종류의 아사히 맥주들을 하나씩 돌아가며 맛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2019. 1. 15.
일본 할인마트에서 본 장바구니 물가 일본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편의점 먹거리 쇼핑이라는데, 이번 오사카 여행 중에는 숙소 가까이에 타마데가 있다 보니 자잘한 편의점에는 좀처럼 눈이 가지 않았다. 가끔 명란 삼각김밥이나 가루비 감자칩이 생각날 때 들러주는 게 다였다. 타마데는 오사카 안에 수십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유명한 슈퍼 체인이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꼬박꼬박 들르게 되던 그곳에는 일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농산품 또는 공산품 외에도 다양한 도시락과 즉석식품들이 매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일반 슈퍼들과 얼마 만큼 가격 차이가 나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장바구니 물가를 우리나라와 비교해보기 위해 간 김에 사진 몇 장을 찍어왔다. 이 사진은 오전 늦게 찍었던 사진인데, 아직 정오도 안 된.. 2019.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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