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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2

존폐 위기 자율형 사립고의 미래 서울시 교육청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는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4년이나 끈 오랜 줄다리기 끝에, 2014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자사고 지정 취소가 철회된 것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2014년 서울시 교육감으로 선출된 이후, 공약이었던 '자사고 폐지'를 실현시키는 일환으로 기존 자사고를 재평가하여 일단 6개 학교를 자사고에서 지정 취소한 바 있다. 자사고 폐지의 시작점이었다. 그러나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을 철회했으며, 이에 따라 조 교육감이 교육부의 직권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내건 바 있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일단은 자사고 폐지가 교육청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될 수 없음이 확실해졌다. 그러나 .. 2018. 7. 13.
대입 만큼이나 치열한 고교 입시 바람이 소슬하니 부는가 싶더니 드디어 입시철이다. 11월 17일(목) 2017 수능일이다. 고3은 대입을 앞뒀으니 그렇다 치고, 요즘엔 고교 입시도 보통 일이 아닌 듯 하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성남/안양/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 최근 들어, 용인이 고교 평준화 도시들이다. 난항이 많았다. 특히, 최근 평준화를 이룬 용인의 경우, '용인외고'가 '외대부고'로 이름을 바꾸고도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는 데 반해, 일반고인 '수지고'가 입을 타격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평준화를 이룬 다른 도시들에서도 전통있는 명문고 하나가 나가떨어지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으니 어쩌면 당연하다. 이름 있는 고교마다 '설명회'다, '입시 요강'이다.. 벌써부터 난리도 아니다. 학교 설명회는 대부분 예약이.. 2016.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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