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1 아스파라거스철에 만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4월의 아스파라거스는 아무에게도 안 주고 혼자만 먹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지금 수확하는 아스파라거스는 흔하면서도 귀한 음식이다. '슈파겔 쎄송(Spargelsaison: 아스파라거스를 가리키는 독일어 '슈파겔'+ 계절이라는 프랑스어 '쎄송'의 조합)'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무렵 독일에서는 아스파라거스가 인기다. 작년에는 4월까지 눈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안 좋아 아스파라거스의 작황이 좋지 못 해서 아스파라거스 가격 또한 금값이었는데, 올해는 봄 날씨가 좋다 못해 찬란하기까지 할 정도라서 아스파라거스의 가격이나 품질이 작년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피로 회복에도, 피부에도 좋다는 아스파라거스를 태어나 처음으로 먹어보기 위해, 장을 보러 나간 김에 얼른 하나를 구입해 봤다. .. 2009.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