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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2

'불가능을 극복하는 소망'에 관한 소고 얼마 전 나폴레온 힐이 쓴 자기 계발서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이란 이름의 책이다. 나폴레온 힐은 "소망은 모든 성공의 출발점"이라 했다. 그리고 "소망은 불가능을 극복하게 만든다"고도 말했다. 그 실제 사례로 나폴레온 힐은 자신의 아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들이 태어났을 때 의사는 그 아이가 평생 농아로 살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 그러나 나폴레온 힐은 자신의 아들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 결과 귀 주변 뼈에서 청각 인지의 작은 가능성을 찾게 된다. 청각장애가 있는 아들에게 처음부터 수화를 가르치지 않던 그는, 사무국과도 논쟁을 벌여야 했다. 그즈음 보청기가 눈에 띄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보청기를 통해 아들은 소리를 듣게 되었고, 나.. 2020. 12. 29.
수화가 꽃피는 마을 - 자닌 테송 3년 동안이나 사려는 사람 하나 없던 폴루씨의 집이 드디어 팔리게 되었다. 아내가 죽고 나서 바로 내놓았지만 고속도로가 곁에 있어 시끄럽다는 이유로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았던 집을 결국 청각 장애가 있는 푸르네 가족이 사게 된 것이다. 푸르네 가족과 집을 계약하던 날, 폴루씨는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 했던 새로운 광경을 보게 된다. 푸르네 가족과 통역 로랑스가 입에서 나오는 말 대신, 마치 춤을 추듯이 손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그 속에 멍하니 앉아 있노라니 자신이 오히려 장애를 가진 사람인 듯 느껴지기까지 했다. 청각 장애가 있음에도 어릴적 일반학교에 다니며 입말을 강요당했던 푸르네 부인은 이제 손말, 즉 수화를 통해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느꼈고, 푸르네씨와 그들의 아들 앙트안도 장애가 ..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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