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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고 싶다고 볼멘소리를 해대던 유노의 바램대로, 2주 간의 부활절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아이들이 학교에 간다. 마음 속으로 이 날을 고대했던 유노는 어제 하루 종일 기대에 부풀어서, 가방을 매봤다가, 다 마신 빈 물병을 가방에 꽂았다가 뺐다가 난리가 아니었다.
생각난 김에 나도 학교에 갈 아이들의 가방을 들여다 보니, 두 녀석의 가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직 일학년인 유노의 가방은 거의 텅텅 비다시피 한데, 세오의 가방은 너무도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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