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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요리4

인스턴트 면으로 5분 만에 끓이는 매생이 스피드 요리 매생이는 겨울철에만 나오는 별미다. 멀리 남도에서 수확하지만, 건강을 생각해 겨울마다 매생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때만 나오기 때문에 먹을 만큼 구매해 냉동해두면 일 년 내내 향긋한 매생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인스턴트 면과 끓여도 맛이 제법 잘 어우러진다. 인스턴트 면으로 5분 만에 끓이는 매생이 스피드 요리 매생이가 나오는 겨울철에는 굴도 제철이다. 매생이와 굴을 함께 넣어 굴국을 끓이면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로 몸에 좋고 맛도 좋다. 매생이는 있는데, 굴이 없다면? 시간도 없다면? 바다 향기 가득한 고소한 매생이 국물을 포기해야 할까? 방법은 있다. 집에 있는 인스턴트 면(라면)을 이용한다. 이왕이면 매운맛 라면보다 칼국수나 굴짬뽕 같은 면을 고른다. 어떤 면을 넣었냐에 따라 매생이 칼국수.. 2022. 1. 26.
매생이 냉동 보관과 해동 방법 매생이가 제철이다. 매생이는 겨울이 지나면 수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 먹으려면 냉동 보관해야 한다. 며칠 전 마트에 들렀다가 매생이를 사 왔다. 400g 한 팩에 4천 원 가까운 가격, 두 팩을 담았다. 매생이 냉동 보관과 해동 방법 매생이는 김이나 파래가 섞이지 않고 색깔이 진한 게 좋다. 사진에 있는 저 정도의 매생이라면 '고품질'이란 이름을 붙여도 될 것 같다. 매생이를 소금물에 넣어 깨끗이 씻어주었다. 그런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100g씩 소분했다. 매생이굴국 일 인분 요리에 이 정도가 딱 좋아서 매번 100g 정도로 소분한다. 저울로 잴 필요 없이, 한 팩에 400g이므로, 팩마다 네 덩이가 나오면 된다. 매생이 100g 은 갓난아이 주먹만 하다. 내가 해마다 매생이를 보관하는 방법이다. 우.. 2021. 1. 19.
매생이굴국, 겨울 제철음식 겨울이면 기다려지는 굴과 매생이. 제철을 맞은 두 재료를 넣어 매생이굴국을 만들어보았다. 냉동실에 보관된 매생이와 라면으로, 지난번 매생이로 만드는 초간단 요리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때는 냉동실 해묵은 매생이를 썼지만, 이번 겨울에 나온 매생이와 굴로 처음 매생이 굴국을 만들었다. 일 인분에 100그램 정도의 매생이를 넣는 게 내 입맛에는 딱 맞다. 그 정도면 충분히 걸쭉하다. 우선 매생이를 물에 담가서 잘 씻어준다. 불순물 제거 목적도 있지만, 바다도 오염이라, 되도록 여러번 헹군 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뺀 매생이는 먹기 좋게 잘라준다. 매생이는 씻고난 후 잘라야 버려지는 양이 적다 자른 다음 씻으면 물에 흘려버리는 양이 많아지므로 주의!! 굴도 씻어서 채에 받쳐두었다. 아까의 그 .. 2021. 1. 13.
매생이로 만드는 초간단 요리 마트에 갔다가 해초들을 모아놓은 매대를 보게 되었다. 파래, 톳, 쌈다시마 등이 있고... 쇠미역(?)도 있다. 내가 즐겨 먹는 미역줄기도 있다. 그러다 갑자기 매생이가 생각났다. 매생이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 다 팔린 것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매생이를 갑자기 떠올린 것은, 우리집 냉동실에 있는 매생이 때문이었다. 작년에 넣어두었던 걸, 몇 번 먹다가 그간 잊고 있었다. 그때 장 보러 가는 누군가에게 부탁했었는데, 사온 매생이가 영 좋지 않았다. 작년 매생이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김인지 파래인지가 섞인 걸 사서 식감이 일단 안 좋다. 또 매생이의 풍부한 향도 덜하다. 먹을 때마다 '내가 직접 살건데..' 후회하게 되더니 결국 많이 남았다. 해년마다 이렇게 일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둔다. 서..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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