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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추천2

셜록 홈즈 /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고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다.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악연으로 맺어진 이와 함께 사는 일은 정말이지 끝없는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셜록 홈즈 /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에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에 얽힌 한 남자의 마음 아픈 사연이 등장한다. 셜록 홈즈 /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한적한 시골 동네인 보스콤 계곡에 존 터너라는 거부가 살고 있다. 그 일대의 땅은 거의 그의 것이다. 젊은 날 그는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굉장한 재산을 모은 다음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는 '앨리스'라는 이름의 딸이 하나 있는데, 같은 마을 청년 제임스 매카시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제임스의 아버지인 찰스 매카시 역시 젊은 시절 오스트레일리.. 2021. 6. 8.
셜록 홈즈 / 라이게이트의 지주들 찢겨나간 메모 속 글씨로 범인을 찾는 일이 19세기에도 가능했을까. 지금처럼 컴퓨터로 다 되는 세상도 아니고, 당시의 필적 감정이란 예리한 과학자의 영역이었을 것이다. 셜록 홈즈의 단편, 에서는 피해자의 손에 쥐어져 있던 종이 조각이 단서다. 찢어진 나머지 부분을 찾으면 사건의 실마리가 잡힐 것 같은데, 그 나머지 부분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등장인물 소개만 보고 사건의 전말을 상상해보고 싶었던 내 마음은 벌써 바뀌었다. 이 작품은 등장인물 소개만 읽고 상황을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려 했는데, 결국 멈출 새 없이 그냥 술술 읽어버리고 말았다. 단편인데다가 삽화도 좋아서 진짜 부담 없이 읽힌다. 라이게이트의 지주들 런던의 베이커가에서 친구 왓슨과 함께 하숙을 하고 있는 셜록 홈즈..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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