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1 공포의 아목(amok)만큼이나 무서운 것 일본에서 최악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40분간 무려 40명을 찌른 사건이다. 이 20대 남성은 장애인 수용 시설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직원과 환자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곧바로 자수했고, 장애인 따위는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 시설에서 3년 넘게 근무하다 올해 초 그만둔 그는, 한 지인에게 장애인들은 차라리 죽는 편이 가족들에게도 더 낫다며 자신이 장애인들을 죽이겠다고 말했다 한다. 요즘 지구촌을 떨게 만드는 IS 테러도 이번 일본에서 발생한 사건과 비슷한 면이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대의(大義)를 위해 스스로 나섰다는 점에서다. 난민 수용이 관용적이고 도의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낯선 땅에서 살아가며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이 이들로 하여금 이른.. 2016. 7.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