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키도 료1 유성의 인연 - 히가시노 게이고 유성의 인연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은 아무 때나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 수 있는 책이다. 예전 열광하던 시드니 셀던의 추리소설과 또 다른,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서양 소설들보다 감정이입도 더 쉬운 것이 그의 소설을 집어드는 이유다. 일년 쯤 전에 읽었던 그의 작품이 조금 실망스러웠던 나머지, 최근 인기가도를 달리는 도 사놓고 아직 읽지 못 하고 있다. 애들이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 등을 너무 보았던 탓일까, 은 그 밀실살인 스토리 라인들과 자꾸만 겹쳐서, 읽는 내내 추리소설의 묘미인 긴장감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은 채 마지막 장을 덮었었다. 은 그와는 별개의 이야기고, 곧 영화로까지 개봉될 예정이라, 개봉 전에는 마저 읽게.. 2018. 1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