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1 초짜 뗀 블로거가 떠올리는 인터넷에서의 소중한 만남 블로그를 하면서도 정작 방향을 정하지 못 하고 흔들리던 몇 개월이 지나, 이제 서서히 블로그에 정착해 가다 보니, 이 시점에서 블로그를 하면서 만나게 된 많은 분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중에 제게는 정말로 소중한 인연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글로 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습니다. 방문객도 거의 몇 십명 정도였고, 글 공개는 해 놓았는데 댓글 하나 달리지 않던 날들이었지요. 3월 어느 날, 당시 블로거뉴스 메인에 걸려 있던 글 하나가 우연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심코 클릭을 했는데,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 포스팅 말고도 다른 다양한 글들이 한참을 제 발목을 붙잡더군요. 댓글을 남겼습니다. 당시 댓글은 답방을 가서 인사겸 남기고 오는 일 말고는 거의 달지 않았던 것 .. 2009.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