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느티나무와 도당제1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양평 두물머리 풍경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난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두물머리'. 언제 가더라도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장소다. 늘 인파로 붐비는 곳이지만, 평일을 이용하면 좀 더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연꽃이 만개한 철에 잔잔한 여름 풍경을 보러 들렀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풍경 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찌뿌둥한 여름날 두물머리를 찾았다. 어느 때보다 초록이 가득한 여름철인데, 연잎이 초록에 초록을 더해주고 있었다. 푸르스름한 먼 산과 반짝이며 흐르는 두 강물이 서로 만나 다시 초록과 섞여서 내게로 온다. 두물머리의 상징인 느티나무에 관련된 이야기도 접하게 되었다.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라는 이름의 두 그루 느티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1972년 팔당댐이.. 2021.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