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충1 예민한 아이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 아이가 학원에서 울고 왔다. 이유를 물어도 대답하지 않는다. 학원에 전화를 걸어 어찌된 일인지 묻는다. 선생님이 대답한다. 아이들끼리 쉬는 시간에 장난하다 서로 놀렸나 보더라, 수업이 시작했는데, **이가 울고 있더라... 이때부터 시작된다. 놀린 아이는 누구에요? 그 애는 어떤 앤가요? 대체 뭐라고 놀렸길래 우리애가 울고 온건가요? 사태가 보통이 아님을 느낀 선생님, 무마에 나선다. 그 애도 그다지 나쁜 의도는 아니었을 거다. 서로 같이 놀렸는데, **이가 울어버린 거다. 못된 애 아닌가요? 전혀 그런 거 아니다. 공부도 잘 하고, 학교에서 반장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애다. 애들끼리 그냥 장난하다 보니 심해진 것 같은데, 애들끼리는 또 그러다가도 잘 지내니 걱정하지 마시라... 선생님은 그 애만 두둔하.. 2016. 9.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