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 길1 늦가을 정취 가득 당정뜰 메타세쿼이아 붉은 가로수길 11월도 끝자락에 접어들었다. 한여름 푸르름을 자랑하던 메타세쿼이아는 늦가을 붉은 기운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간다. 구불구불 이어진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며 마지막 가을을 느껴본다. 바람에도 바스락거리는 마른풀 소리까지, 늦가을 정취가 참 좋다. 늦가을 정취 가득 당정뜰 메타세쿼이아 붉은 가로수길 며칠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더니 드디어 날이 말끔히 개었다. 그 대신 기온은 많이 내려갔다. 늦가을 정취 가득한 길에 찬바람을 가르며 하남 당정뜰 메타세쿼이아 보러 간다. 11월 말이니 이제는 충분히 붉은 가로수길이 됐을 거라 기대하며 나선 길이다.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 서니 세상이 온통 붉다. 바람이 부니 우람한 나무에서 메타세쿼이아 붉은 잎이 뚝뚝 떨어지는데 사진으로는 하나도 안 잡혔다. 휘잉 감기는 바람소.. 2021. 1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