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뻐끔뻐끔1 저물녘 하남 당정뜰 연못 한창 연꽃이 만개하는 철이 되었다. 하남 당정뜰, 다른 이름으로는 팔당팔화 수변공원이라 불리는 곳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갔더니 이곳 연못에도 연꽃이 가득 피어 있다. 당정뜰 연못은 크지도 않고 그 자체로는 특별하지도 않지만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산책을 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다. 연꽃 가득한 하남 당정뜰 연못 당정뜰 연못으로 가는 길에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간다.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 다음이라 공기도 싱그럽고 마스크를 썼음에도 진한 나무향기가 전해져 온다. 지난가을에는 새빨간 이 길을 걸었었는데 지금은 초록이다. ▶지난 글: 하남, 한강 이야기 소나기가 깨끗이 씻어놓고 간 아름다운 당정뜰, 내린 비에 데크가 촉촉이 젖어 있다. 이곳은 옛날에 섬이었다 한다. 어느 해 당정섬에 대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2021.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