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사진1 쑥 캐러 갔다가 벚꽃 엔딩, 올해 처음 쑥버무리 쑥 캐러 가자는 엄마 따라나섰다가 처음으로 쑥을 캐봤다. 쑥은 엄마가 캐러 가자고 했지만, 쑥버무리 먹고 싶다는 한 건 나였다. 그러니 열심히 쑥 캐는 일도 거들 수밖에. 쑥 캐러 갔다가 벚꽃 엔딩, 올해 처음 쑥버무리 엄마는 열심히 쑥 캐시는 중이다. 매년 쑥이 올라오는 철이 되면 엄마는 쑥을 캐러 다니신다. 시골에서 자라놔서 이때가 되면 이런 게 좋으시다는 레퍼토리도 해마다 같다. 엄마 말에 따르면, 이렇게 한갓지고 해가 잘드는 양달에 쑥이 많다고 한다. 정말로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쑥들이 바닥에 깔려 있다. 아직 많이 어리다. 열심히 쑥 캐는 엄마 옆에서, 얼마나 캤다고 벌써 셔터질(?)이다. 작년 가을 떨어진 은행잎들이 아직도 땅 위에 누운 채 굴러다닌다. 건너편을 바라보니 벚꽃 꽃잎들이 바닥에.. 2023.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