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킹슬리1 영화 < 휴고 > - 한 해의 끝에서 생각나는 영화 프랑스 파리 기차역에 있는 시계탑 속에서 시계를 돌보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열두 살 휴고에게는 아름다운 도시의 찬란한 밤이 오히려 잔인하게 느껴진다. 다정했던 아빠가 사고로 죽게 된 후 삼촌을 따라 들어오게 된 시계탑... 삼촌 대신 시계탑 속에서 태엽을 감는 일을 하면서도 휴고가 따로 몰두하고 있는 일이 있다. 아빠가 주워온 자동인형의 부품을 마련해 그 인형의 비밀 푸는 일이다. 아빠와 함께 고치려던 자동인형은 이제 휴고만의 숙제로 남게 되었고, 자동인형을 고치기 위해 장난감 가게에서 부품을 훔치다가 결국 가게주인 조르주에게 걸려 혼이 난다. 게다가 아빠의 정성이 녹아 있는 수첩까지 빼앗기고야 만다. 아빠의 수첩을 되찾기 위해 무작정 조르주를 따라가는 휴고... 그런 조르주는 휴고에게 필요 이상의 과민.. 2019. 12.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