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들꽃1 들판에 핀 지칭개 & 고들빼기, 집안에 들였다가.. 인적 드문 들판에 서 있는 지칭개를 만났다. 4월 무렵부터 개화를 시작해 초여름 들판에서 보라색 꽃을 볼 수 있다. 그 옆에는 노란 꽃을 피운 고들빼기도 있다. 반찬으로만 먹다가 막상 꽃으로 만나니 당황스러운데, 정작 둘 다를 집으로 들였다가 곤욕을 치렀다. 들판에 핀 지칭개 & 고들빼기, 집안에 들였다가.. 지난번 쑥 캐러 갔다가 만난 보랏빛 들꽃이 예뻐서 일부러 사진 찍어 이름을 찾아보았었다. 이름은 지칭개, 그때도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 핀 모습이 참 쓸쓸해 보였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그 모습이라, 그 옆에 노란 꽃을 피운 고들빼기까지 몇 가닥 꺾어와 봤다. 들꽃 중에 약재나 식재료로 쓰이는 식물들이 있는데, 지칭개 고들빼기도 그렇다 지칭개는 한방에서 '이호채(중: 니호채)'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2023. 5.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