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풍경1 바람에 흔들리는 봄꽃 - 죽단화, 옥매, 가침박달 금세금세 화사한 봄꽃들이 차례대로 피고 진다. 벚꽃 지고 나니 겹벚꽃 피고, 황매화 시들한 벌판에는 죽단화가 피었다. 바람 부는 날 죽단화 따라 새하얀 옥매도 함께 나부끼고, 이것도 옥매인가 다가간 곳에는 가침박달이라는 낯선 꽃도 피어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봄꽃 - 죽단화, 옥매, 가침박달 올해 봄꽃들은 유독 빨리 왔다가 가는 듯하다. 5월에 피어도 이상하지 않을 꽃들이 4월 중순 이미 화사하다. 오전까지 비 오다가 그치고 바람 부는 날. 산책길 나섰다가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을 보았다. 그중에서도 줄기가 곧게 늘어져 유독 바람 따라 나부끼는 꽃들이 눈에 띄었다. 노란색 죽단화, 하얀 옥매, 그리고 가침박달이리는 생소한 이름의 꽃이었다. 죽단화 학명: Kerria japonica f. pleniflor.. 2023.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