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토끼1 슬픈 마음에 위안 한 점, 책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노란 포스트잇 한 장에 한 컷 그림과 글로 표현한 마음, 7년간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던 이야기가 어느샌가 책으로 나왔다. 노란 바탕에 주인공 토끼 그림이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 '설레다' 작가의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슬픈 마음에 위안 한 점, 책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나이가 들다 보면 쉬운 에세이류는 잘 안 보게 된다. 특별히 마음에 박히는 대목들이 많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세상 좀 알게 됐다고 가벼운 이야기에는 관심이 잘 안 간다. 그래도 어떤 날에는 그냥 쉽게 읽히는 책도 손에 잡아본다. '설레다'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의 책이다. 도서관에 들렀다가 나도 모르게 빌려온 책이다. 작가가 우울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필명이 '설레다'였다고 한.. 2023. 3.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