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배경 소설1 양철북 (Die Blechtrommel) - 귄터 그라스 내게 남겨진 오래된 책 중 한 권, ' 양철북 '. 원제도 '디 블레히 트롬멜(Die Blechtrommel)', 양철북이다. 이 책은 장편이지만 꽤 여러 번 읽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만큼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고, 2차 대전 전후의 독일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앞표지에는 양철북을 멘 오스카가 소리를 지르고 있는 사진이 있다. '양철북'은 '폴커 슐렌도르프'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그 영화의 한 장면이다. 어른들의 세상을 향한 오스카의 절규는 양철북 소리와 함께 주변의 유리들을 깨뜨려버릴 정도다. 뒷 표지에는 이 책의 작가 '귄터 그라스'의 사진과 약력이 있다. 귄터 그라스는 독일 전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많은 .. 2021.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