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1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라 시대의 변화를 적극 수용하지 못 하고 현실에 안주하다 몰락한 예를 들 때, 흔히 독일 필름 회사 '아그파'를 거론한다. 100년 이상의 화려한 역사를 지닌 카메라 필름 회사 아그파가 졸지에 문을 닫은 이유는, 시장이 점차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세계 3대 필름회사 중 하나였던 '코닥'도 마찬가지 이유로 몰락의 길을 갔고, 오로지 후지필름만이 일찌감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전을 면했다. 최근 어느 광고인과 만나게 된 일이 있었다. 그는 수많은 아이피 주소를 가지고 있으면서, 영업용 블로그를 키운 후, 블로그당 얼마의 돈을 받고 블로그 파는 일을 주업으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포털사이트 N사의 방침이 바뀌면서 더 이상 블로그를 파는 일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이때.. 2016.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