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교사1 독일 선생님들이 애들을 혼내는 법 연합뉴스에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떴습니다. 작년 11월 벨기에에서 어느 교사가 14세 아이를 무자비하게 다룬 동영상이 한 학생에 의해 핸드폰으로 제작, 유포되어 파문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도 동영상이지만, 학교측에서 이 동영상의 유포를 확인한 다음에도 그 교사를 이제껏 교단에 설 수 있게 했다는 게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체벌'로 인한 문제는 결코 우리나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우리의 경우에는 '스승의 고마운 매'라는 인식 때문에 이제서야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 뿐이고, 유럽에서는 이런 사건이 터지면 고소나 신고로 까지 이어지므로 교사들이 스스로 체벌을 멀리하게 된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뿐입니다. 예전에야 선생님에게 맞고 오면,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겠지." 하며 집에 와.. 2009. 5.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