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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툴 작업 후 패턴 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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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툴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후, 그 안에 패턴을 넣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패턴을 만드는 방식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사진을 오려내 이미지로 패턴을 만들었고, 이번에는 Custom Shape Tool에 있는 도형을 이용해 패턴을 만들어 보려 한다.

 

패턴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background Layer를 일반 레이어로 바꿔주는 일이다. 일반 레이어로 바꿨다면 잠시 화면에서 사라지도록 눈을 감겨 두고, 이제 Custom Shape Tool에서 원하는 도형을 선택해 색상을 지정한다. (어쩌다 보니 신호등 색상이 되어버렸다)

 

패턴을 만들 때 Opacity나 Fill의 수치도 유념해야 한다. 나중에 수치 조정을 하는 편이 더 간단하지만, 도형마다 수치가 다르거나 할 때는 패턴을 만들 당시 지정해야 한다. 패턴을 다 만들었으면, Edit-> Define Pattern으로 패턴을 저장한다.

 

아까 패턴 만들 때 사용했던 레이어는 이제 패널에서 완전히 삭제하고, 눈을 감겨 두었던 바탕 이미지를 다시 나타나게 만든다. 그 후 펜툴을 이용해 패스를 따는데, 양쪽으로 사람 두 명이 거의 대칭 구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한 쪽을 작업한 후 다른 한 쪽은 복사해 수정하려 한다.

 

패스를 딸 때는 선보다 면으로 따는 게 구별하기 더 편하다. 다만, 면으로 패스를 딴다면 Opacity를 줄여서 투명한 상태로 해야 겹쳐지는 부분에서 불편함이 없다. 이번 과제에서는 패스를 완결한 후에 또 다른 패스를 연달아 따야 하기 때문에 옵션창에서 Add to shape area를 선택 후 작업해야 한다.

 

같은 이미지를 복사해야 하므로, 복사 대상을 Shift키와 함께 눌러 복사한다.

 

Cntl+T를 이용해 이미지를 이동, 반전시켜주면 되는데, 이때 이 세 개의 패스가 하나의 레이어 상에 위치해야 패턴을 한 번만 깔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패스가 각기 다른 레이어에 위치한다 해도 나중에 하나로 모아주면 되는데, 이때도 레이어 결합시에 사용하는 Ctrl+E를 적용하면 패스를 하나로 합칠 수 있다. 

 

제시된 과제대로 색상을 변경할 차례다. 이때 Opacity도 당연히 요구하는 형태로 재설정한다.

 

 Lasso Tool로 색상 변경할 부분을 선택 후, Paint Bucket Tool을 이용해 원하는 색상으로 바꿔준다.

 

펜툴 작업한 그림 중 양쪽 측면의 이미지만 보라색 계열로 색상이 바뀌었다.

 

레이어 패널에서 새로운 레이어를 만든 후, 여기에 레이어 스타일-> Pattern Overlay를 선택해 아까 만들어둔 패턴을 깐다. 패스가 있는 레이어 위에 새 레이어가 위치하도록 두고 Clipping Mask를 씌우면 그림처럼 패턴이 깔린다. 여기에 Drop Shadow 효과를 주어 이미지를 완성했다. 

 

펜툴로 그림을 그려 패턴을 까는 과제는 GTQ 1급 시험 4번 문제로 고정 출제된다. 패턴에 Overlay 효과가 겹치는 경우(Pattern Overlay+Gradient Overlay)는 레이어를 각각 따로 만들어 Fill 수치를 조정해 주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