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 GTQ 오버레이 중복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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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 1급 4번 문항은 포토샵 레이어 효과들이 총동원된다. 그러다보니 하나의 레이어에도 여러 개의 효과가 적용되는데, 이때 오버레이들끼리 중복이 되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Gradient Overlay와 Pattern Overlay 중복

 

문항에서 요구하는 대로 Pen Tool을 이용해 패스를 딴다. 포토샵 화면 위에 있는 옵션창에서 Shape/Path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 Shape를 이용해 패스를 따는 게 더 편리하다. 보통 Pen Tool 작업을 두 번 정도 하도록 출제하기 때문에 먼저 딴 패스를 Shape1으로 분류했다.

 

두 번째 Pen Tool 작업, Shape2를 그린다. 두 개의 도형이 서로 겹치면 식별이 힘들기 때문에 먼저 그렸던 Shape1의 Opacity를 낮춰놓고 작업하는 것이 편리하다.

 

Shape2에 연보라 계열과 하늘색 계열 칼라의 Gradient Overlay를 적용했다. Overlay에다가 Drop Shadow 등 다른 효과를 함께 넣어도 잘 표현되는 걸 볼 수 있다.

 

이번에는 Shape1에다 레이어 효과를 줄 차례. 우선 아까 Shape2처럼 두 가지 색상으로 Gradient Overlay를 주었더니 아무런 문제 없이 효과가 적용되었다.

 

시험에서는 주로 Gradient Overlay와 Pattern Overlay를 함께 적용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진에서 처럼 두 가지 Overlay를 함께 적용해본다. 하나만 표현이 되고 다른 하나는 나타나지 않는다. 

 

마치 색깔이 들어간 유리 한 장과 질감이 독특한 유리 한 장이 이중으로 끼워져 있는데, 그 사이에 종이 한 장이 놓여 있는 상태라고나 할까.. Gradient Overlay 아래 Pattern Overlay가 가려져 있는 것이다. 

 

Cntl+J로 레이어를 복사해, 레이어 하나는 Gradient Overlay만, 다른 레이어는 Pattern Overlay만 적용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위에 있는 레이어인 Pattern Overlay만 보여진다. 

 

앞서 예로 든 두 유리의 순서만 앞뒤로 바뀌어진 상황이다. 이중으로 끼워진 두 유리를 동시에 보려면, 가운데 가려진 종이를 없애야만 한다. 그 종이에 해당되는 것이 Fill 값이다.  

 

Fill 값이 0이 되면 색채가 다 빠진 상태가 된다. 이제 Gradient Overlay와 Pattern Overlay 효과가 한꺼번에 보여진다. 노란색 계열과 주황색 계열의 컬러에 Gradient 효과가 적용되었고, 패턴도 잘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레이어 스타일의 Pattern Overlay에서 Scale 조절을 통해 패턴의 사이즈를 조절해 제시 이미지와 최대한 같도록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