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끝 드라마1 TV문학관 <홍어>, 오랜 기다림과 떠남 TV문학관 를 보았다. 장편소설 를 쓴 김주영 작가의 소설을 단막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TV 문학관은 소설 원작을 각색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중의 구미에 맞춰 만들어진 다른 극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이다. 그 명맥이 끊겨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TV문학관 , 오랜 기다림과 떠남 TV문학관 에는 집 나간 남편을 기다리며 홀로 어린 아들을 데리고 살아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번듯한 집안의 처자였지만 가정을 등한시하는 남편을 만나, 남의 여자와 함께 도망쳐버린 그를 기다리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그녀다. 삯바느질로 근근이 살아가며 남편이 돌아올 날을 위해 문설주에 홍어를 매달아 두고 기다린다. TV문학관 에는 사춘기 소년의 아픈 성장기도 함께 들어 .. 2021.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