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한국신문1 사연 많은 신문, 신문 구독의 불편한 진실 우리나라 신문들이 독자를 만나지 못 한 채 새것 그대로 동남아로 수출되어 물건을 포장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최근 이 기사를 접한 사람이라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 신문은 특히나 질이 좋고 친환경 잉크까지 사용하고 있어서 인기가 더 많다고 한다. 날짜만 지났을 뿐, 한 번도 펼치지 않은 채 묶음 그대로 수출되는 신문들이 이렇게 베트남, 필리핀, 태국뿐 아니라 중국, 아프리카까지 흘러들어가는 원인은 유료부수 판매량에 집착하는 신문사들의 출혈경쟁 때문이다. 신문 구독자가 줄어든 만큼 신문 발매량도 줄어야 맞지만, 신문사들의 신문부수 부풀리기로 인해 그 잉여분은 곧바로 폐지로 직행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한 부당 원가 800원짜리 신문을 1/10 헐값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것은 누가 봐도 .. 2021. 5.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