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파퐁1 처절한 정원 , 인간미 넘치는 소설 - 미셸 깽 1999년 10월 프랑스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저지른 반인륜적 행위를 숨긴 채 요직에 몸담으며 안온한 삶을 살았던 89세 노인, 모리스 파퐁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미셸 갱의 '처절한 정원'은 역사적인 그 현장을 찾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처절한 정원 , 인간미 넘치는 소설 - 미셸 깽 책머리에 아폴리네르의 시집, 에 등장하는 구절이 써져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처절한 정원'이 아폴리네르의 시에서 연유했음을 알게 해 준다. 이 시를 알면 제목과의 연관성을 더 잘 알 것 같은데, 해설에도 별다른 언급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 작품에 등장하는 실제 인물 : 모리스 파퐁(Maurice Papon) 제2차 세계대전중 프랑스 친독 정부, 비시 정권하에 치안 부책임자로 있으면서, 1,590명의 유.. 2021.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