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미유1 영화 ' 어느 가족 ' - 가족이란.. 16개월밖에 안 된 어린아이를 양부모가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으로 시끄러운 요즘이다. 그러려고 아이를 입양하지는 않았을 텐데, 어디서부터 꼬인 것인지.. 그 사건을 보면서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최근 영화는 아니지만, 2018년 개봉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 한 채 사라진 영화가 있다. '어느 가족'이라는 제목의 일본 영화다. 어느 날, 길을 지나다가 베란다에서 혼자 떨고 있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게 된 오사무. 그와 그의 아내는 아이의 몸을 덥히고 먹을 걸 챙겨준 후 다시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나선다. 그러나 아이의 집 앞에서 갈등한다. 집 안쪽에서 싸우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급기야 '누구의 씨인지도 모를 아이'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 2021. 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