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러드문1 아쉽게 지나간 순간 - 슈퍼 블러드문 3년반 만에 핏빛 대형 보름달 슈퍼 블러드문(개기월식)이 뜨는 날이었다. 유튜브 슈퍼 블러드문 생방송에 들어가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뜨는 슈퍼 블러드문은 오후 8시 9분부터 18분간 나타날 예정이었다. 슈퍼 블러드문에 관련된 설명이 이어졌다. 슈퍼문은 평상시 달이 가장 작았을 때보다 직경 14% 정도가 크고, 밝기도 30% 정도 더 밝다고 한다. 이런 슈퍼문이 뜨는 오늘, 공교롭게 블러드 문(개기월식) 현상이 함께 일어난 것이다. 태양과 지구와 달이 일직선으로 놓여 달이 완전히 가려지면 달이 붉은색으로 보인다 한다. 실제 보게 될 그 순간을 기다리면서 가슴이 벅찼다. 이번에 이 달을 보지 못 하면 12년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기대마저 더욱 커졌다. 더군다나 18분 정도밖에.. 2021. 5.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