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1 제값 못 받는 독일 우유생산자들 뿔났다 작년에도 이맘때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독일의 우유 생산업자들이 거리로 몰려 나와 시위를 벌이며 우유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었다. 이들은 당시 우유의 판로를 차단하고, 유통기한이 긴 우유인 H- Milch를 그들의 창고에서 내놓지 않아, 수퍼에 우유가 떨어지는 사태까지 야기시키며 자신들의 입장을 대대적으로 알렸었다. 다른 음료에 밀려, 나라마다 우유 소비량이 줄어드는 추세라, 거기에 맞춰 그들도 가계를 꾸리며 살아가려면 그들이 제시하는 가격 또한 꽤 높아질거라 여겨 미리부터 걱정하던 바와는 달리, 며칠 후 시위가 끝나고 바뀌어 있는 우유의 소비자 가격은 그저 조금 올라가 있는 정도였다. 이전 게시글, 독일 가게에 부는 할인 바람 에서 이미 한번 다룬 바가 있듯이, 저가 우유 61센트가 69센트로, 친.. 2009.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