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효능 만점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찰밥
어릴 때 먹던 그 맛, 고소한 찰밥을 만든다. 원래대로 하자면 절차가 복잡하지만, 요새는 전기밥솥이 있어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멥쌀에 비해 성질이 따뜻한 찹쌀로 밥을 지어 냉동실에 두면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속이 찬 사람들에게도 좋다. 겨울철 효능 만점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찰밥 찰밥이나 영양밥은 특히 겨울철 효능 만점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은 이 계절에 넣을 수 있는 재료가 많기 때문이다. 가을에 거둬둔 곡식들, 밤, 대추, 은행, 잣, 단호박 등 영양 많은 재료를 선택해 넣을 수 있다. 굳이 이것저것 사러 가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것들을 모으면 맛있는 찰밥이 뚝딱 만들어진다. 우선 팥은 삶기 전에 물에다 몇 시간 불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에는..
2022. 12. 19.
밤 보관법, 밤 잘 삶는 법과 삶는 시간
가을에 샀던 밤이 이제 여남은 개 남았다. 해마다 사서 보관하는 밤이라 나름의 보관 방법도 생겼다. 가을에 샀던 우리 집 밤은 이제까지 냉장고에만 있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긴 하지만 냉장고에서도 밤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법을 공유해본다. 밤 보관하는 방법, 밤 잘 찌는 법과 찌는 시간 밤은 쪄서도 먹고, 생으로도 깎아 먹고, 음식에 넣어서도 먹을 수 있다. 농식품 백과사전에 따르면,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천연 영양제'로 불리는 식품이라 한다. 아이들 성장 발육에도 좋고, 기를 도와주며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고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번 가을에 샀던 밤이다. 벌써 몇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렇게나 알이..
202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