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1 독일 가게에 부는 할인 바람 세계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독일에서는 주로 식료품 위주로 가격 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옆의 사진은 독일의 대표적인 대형 수퍼 체인 '리들(Lidl)'의 홍보 전단이다. Preissenkung! 가격을 내렸다는 이야기다. 2009년에 들어서 많은 상품들의 가격이 할인가로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른 소비 심리를 잡고자 함의 일환이다. 다른 건 차치하고 라도, 작년(2008년) 초 우유 생산자들의 대규모 시위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최근 들어 수퍼에 진열된 우유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우유를 생산하는 농가끼리 연대를 해서 우유의 판로를 막아 버려, 수퍼에 우유가 바닥이 나는 상황으로 까지 치닫게 만들었던 작년 그 당시, 독일의 대표적 할인 상점인 '리들'과 '알디.. 2009. 4.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