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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넘버5 100년, 내게 맞는 향수는.. 명품이 명품인 이유는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남다른 가치 때문이다. 명품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도 거기에서 출발한다. 그런 의미에서 명품이란 클래식과도 통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든든한 그 어떤 것에서 명품의 가치는 더 빛난다. 샤넬 넘버5 100년, 내게 맞는 향수는..백화점 앞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대형 광고판이 시즌마다 바뀌어가며 걸린다. 백화점을 지날 때마다 지금 시즌의 테마들을 눈여겨보게 된다. 현 시즌의 테마는 크리스마스다. 이 전염병 시국의 암울함에서 사람들에게 한 자락 희망이라도 될 수 있을까, 이 계절만의 시즌 특수란 게 지금도 존재하긴 하는 건가 하는 의구심으로 광고판을 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애니메이션 광고와 함께, 또 다른 쪽에는 샤넬 넘버5(.. 2021. 11. 30.
문채원, 박시후 주연의 잘 만든 사극, 공주의 남자 누구에게나 손에 꼽을 만한 기억 속 드라마 몇 편이 있다. 10년 전 드라마지만 아직도 회자되는 공주의 남자도 그런 드라마다. 픽션이긴 해도 역사에 기반한 사극으로, 드라마를 공부하거나 극본으로 소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대본까지 완소 드라마다. 문채원, 박시후 주연의 잘 만든 사극, 공주의 남자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2011년에 KBS2에서 24부작으로 방송되었다. 벌써 10년이나 지난 드라마지만,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인물과 사건을 짜임새 있게 배치해서 지금 봐도 잔잔한 감동이 느껴진다. 수양대군(세조)의 딸 세령 역을 맡은 문채원과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 역을 맡은 박시후 두 사람의 가장 빛나는 시기 걸작이 아닌가 싶다.    문채원, 박시후 두 사람이 각각 원수지간인 집안의 아들딸로, 주변의 방해를.. 2021. 11. 28.
하남BRT 위치 및 고속버스 운행 상황 하남 BRT에 다녀왔다. 하남 BRT도 여느 터미널들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감축으로 현재 운행이 많이 축소되었다. 이용하실 분들은 운행 상황을 미리 점검해보고 가야 할 것 같다. 현재의 운행시간표도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로만 올려본다. 하남 BRT 위치 및 고속버스 운행 상황경기도 하남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면 주로 서울에 있는 터미널을 이용한다. 하남 BRT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을 했다. BRT란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를 이르는 말로, 버스를 이용해 신속하게 도시를 연결할 수 있게 마련된 교통 시스템이다.  하남 BRT 건물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대기실에 들어서니 실내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 2021. 11. 27.
채널J 일본 드라마 추천, 유성의 인연 일본 TBS에서 2008년 방송한 드라마 유성의 인연을 채널J를 통해 오늘밤부터 다시 보게 된다. 이 드라마는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어린 시절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세 남매가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채널J 일본 드라마 추천, 유성의 인연  - 유성의 인연 일본 TBS - 2008.10.17 ~ 2008. 12. 19총 10부작 - 출연 니노미야 카즈나리(고이치 역), 니시키도 료(다이스케 역), 토다 에리카(시즈타 역), 카나메 준(도가미 유키나리 역), 미우라 토모카즈(가시와바라 형사 역), 에모토 아키라(도가미 마사유키 역), 키리타니 켄타(다카야마 역), 특별출연 - 나카시마 미카(사기 역) 등   인물상관도 가운데 있는 세 명이 '아리.. 2021. 11. 25.
독일, 코로나 규정 위반자에 더 엄격한 제재 '위드 코로나' 속에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확진자 수 증가가 눈에 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22일부터 열흘간 봉쇄에 들어갔고, 독일은 지자체마다 더 구체적이고 엄격한 코로나 규정을 발표했다. 독일 코로나 상황을 들여다본다.독일, 코로나 규정 위반자에 더 엄격한 제재독일은 현재 70% 가까운 인구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우리보다 먼저 시작했지만, 백신 접종률이 2/3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채 오랜 기간 횡보하고 있다. 이른바 '크베어뎅켄(Querdenken)'으로 대변되는 코로나 백신 반대론자들도 여전하고, 역으로 이제는 백신 미접종자에게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지우려는 사회 분위기까지 가세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요양원을..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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