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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하루

어린왕자

by 비르케 200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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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산책길에 누군가가 언제 그렸을지 모를 어린 왕자에 관한 그라피티가 있다. 
스프레이나 페인트가 아닌 물감으로
어린 누군가가에 의해 그려진 것 같기도 하다


 
 

지리학자, 그리고 저 뒤로 가로등 켜는 사람의 행성도 있다. 
아래로는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모습,
어린 주인공이 이 보아뱀을 그려 어른들에게 보이며 
"무섭지 않아요?" 물었던...



조종사가 된 주인공이 어린왕자를 만나 그려 주었던
'양이 들어있는 상자' 안의 '양'과 
어린왕자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장미',
그리고 어린왕자의 지혜로운 친구였던 여우의 모습... 



어린왕자의 독일어판 제목
"Der kleine Prinz"
저자, "앙뜨완느 드 쌩-떽쥐뻬리"
참고로 원래 그의 이름은 더 길다.
Antoine Marie Roger de Saint-Exupery



Man sieht nur mit dem Herzen gut.
Das Wesentliche ist für die Augen unsichtbar!  

"마음으로 보야야만 정확히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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