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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ke의..917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안타까운 소식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발생지역 사망자수 현재까지 2만 8천여 명, 수많은 나라가 튀르키예에서 구호활동에 여념 없는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무질서와 무력충돌이 난무해 구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리아는 그나마 도움을 주는 일마저도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이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안타까운 소식들 진도 7.7의 지진이 일어난 지 일주일 정도가 됐다. 튀르키예 원조를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구호활동에 나섰다. 현지 날씨도 좋지 않을뿐더러 식량이나 물이 부족하다 보니 현지에서는 구호물품을 차지하기 위해 무질서와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 하타이 지역에서는 서로 다른 두 단체 간 무력충돌까지 일어나 총성이 오갔다. 그로 인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구호팀들이 베이스캠프로 철수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2023. 2. 12.
길리언 플린 장편소설 원작 영화, 다크 플레이스 영화 다크 플레이스는 길리언 플린의 장편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길리언 플린의 또 다른 작품, "나를 찾아줘"에서처럼 플롯 자체가 어린 시절 어느 시점을 모티브로 성인이 되어 사건을 풀어가는 형태로 되어 있다. 예측을 뛰어넘는 전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길리언 플린 장편소설 원작 영화, 다크 플레이스 다크 플레이스(2015년 개봉작) 감독: 질 파케 브레너(Gilles Paquet Brenner) 원작: 길리언 플린(Dark Places)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13분 출연: 샤를리즈 테론(리비), 니콜라스 홀트(라일), 클로이 모레츠(디온드라), 크리스티나 헨드릭스(패티), 드레아 드 마테오(디온드라) 등 어두운 밤, 침대에서 돌아누운 한 여자가 옆에 누워있을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 2023. 2. 11.
기숙사 고등학교 귀가, 빨랫감 가져오기 기숙사 고등학교는 학교 안에 기숙사를 갖추고 있어 학생이 매일 집을 오가지 않고 대부분의 생활을 학교에서 하게 되는 형태의 학교다. 다른 데 방해받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하기에는 최적이지만, 생활에 있어 불편함 때문에 부모가 신경 쓸 일이 의외로 많다. 기숙사 고등학교 귀가, 빨랫감 가져오기 고등학교 들어갈 아이를 위해 기숙사 고등학교를 알아보며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 중 하나는 '귀가', 즉 '집에 오는 날'이다. 학교에 따라 주말에 귀가하는 경우도 있고, 한 달에 한 번 귀가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말마다 귀가하는 경우라면 부모 입장에서는 신경 쓸 일이 더 많을 수도 있다. 기숙사 고등학교 특성상 외딴 데 입지해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 혼자 짐을 들고 오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때마다 데리러 가야 할 .. 2023. 2. 10.
눈 오는 날 기다리기 눈 오는 날 기다리기 이번 겨울 눈 내린 날에는 유독 일이 많아서 눈 사진 한 장 제대로 못 찍고 지나갔다. 이번에 또 눈이 내리면 기어이 찍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기다리는 눈은 언제쯤 내릴 것인지... 지난번 어느 날, 눈이 폭신하게 온 세상을 덮던 날, 집 주변 온 산에 눈꽃이 만발했다. 사진을 찍으러 갈 거라고 준비하던 참에 누가 방문하겠다고 전화가 왔다. 그렇게 사람 기다리다가 몇 시간이 가고 나니 사진을 찍으러 또 못 나갔다. "에이, 다음날 가지..." 그런데 다음날은 아침부터 기온이 풀리더니 그 눈이 어느새 다 녹아버린 거다. 작년 겨울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눈길을 걷다가 정말 깜찍한 눈사람 한 쌍을 보았다. 막 사진을 찍으려던 참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눈사람은 도망가는 거 아니니 잠.. 2023. 2. 7.
비빔면 삼양 비빔밀면 후기 비빔면 계의 최강자 팔도비빔면 외에 다른 면을 시도해 본 적이 몇 번 있다. 그때마다 결국은 그 최강자에게로 다시 돌아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삼양에서 나온 비빔밀면이다. 새로 나온 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맛을 비교해 본다. 비빔면 삼양 비빔밀면 후기 '삼양라면' 하면 주황색 봉지의 국물라면이 먼저 떠오른다. 어릴 때부터 익숙한 맛, 중간에 우지 파동도 기억하는 조금 나이 든 사람으로서 (무슨 소린가 할 사람도 많을 테지만), 그래도 라면 맛은 좀 안다고 자부하는데 개인적으로 삼양라면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다. 다만 지금까지 출시된 삼양의 비빔면 맛은 솔직히 "그다지"였다. 휴일 점심으로 찬장에 있던 비빔면 두 가지를 내놓고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로 산 삼양 비빔밀면 맛을 보기로 했다. 왼쪽이 오늘의..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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